나의 이야기

글또 5기 회고

seokhyun2 2021. 5. 2. 21:44

글또 5기가 어느새 끝나서, 회고하는 시간을 벌써 갖게 되었습니다.

2주에 1번 블로그를 쓴다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는데 어느새 글또 4기, 글또 5기까지 와서 제 블로그에도 글이 꽤 많아지게 되었네요.

 

글또 5기를 시작한 시점이, 이직과 딱 맞물린 시점이였는데 이직하면서 백엔드 개발자로 전향하게 되어 글또 5기 시작 직전에 ai엔지니어에서 백엔드로 조를 변경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5기를 하면서는 카프카, 도커, 깃, 쿠버네티스, Redis 등에 대한 글을 쓰면서 인공지능과 관련된 글을 거의 썼던 4기와는 완전히 다른 글들을 썼네요.

이직하고 백엔드 개발자로 전향하면서, 회사에서 일하면서 필요했던 기술들에 대해서 조금씩 정리를 했던 것 같습니다.

6개월이 조금 안된 시간인데 이것저것 많이 공부하다보니 깊이보단 넓게 공부를 많이 했던 것 같네요.

그래도 회사와 새로운 일에 잘 적응하면서 이제 저 스스로를 백엔드 개발자라고 소개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스스로 많이 뿌듯합니다.

 

글또를 하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그것을 글로 쓰면서 한번 더 정리를 하다보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를 쓴다는 것이 실력에 욕심이 있는 주니어 개발자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또 글을 잘 쓰는 연습을 하게 되면서, 제 생각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훈련이 되는 부분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6기에도 또 참석해서 저 스스로를 조금 더 채찍질을 할 것 같습니다.

 

돌아보니 인공지능을 하다가 갑자기 백엔드 개발자로 전향하게 되어 정신없는 2021년 상반기가 되었는데, 희망을 해서 전향한 것은 아니지만 그 전부터 전향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던지라 그래도 완전 준비가 안된 상태는 아니였어서 그래도 잘 적응을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더 잘 쌓을 수 있는 방향으로, 회사에 조금 더 충실하면서 글또 5기에서는 깊이 공부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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